충격과 공포의 호두 일상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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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토리처럼 나무에 그 모양 그대로 매달려 있을 줄 알았어요....................


절망했다!!! 파인애플도 모자라 이젠 호두에 절망했다!!!!!!!!!!


백과사전을 찾아보니 가을에 따서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거나 쌓아두어 저 녹색 외과피를 썩혀 제거하고 딱딱하고 동그란 핵과만 남겨 햇볕에 말린다네요. 그러고 나면 흔히 보는 동그란 호두가 되는...그걸 깨서 비로소 뇌모양의 종자를 먹는...

근데 어떻게 저런 씨처럼 생긴 것을 깨서 안에 있는 걸 먹을 생각을 했을까?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헝헝 그 둥그럽고 매끄럽고 고소한 자태로 날 속이다니(....


이쯤에서 다시보는 파인애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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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까까의 생각 2009/03/02 11:02 #

    충격과 공포의 호두 저도 지금까지 몰랐어요.. 이건 비닐에 포장된 참치회가 바다를 헤엄치는걸로 아는거랑 똑같은건데..... more

  • 재팩토리의 생각 2009/03/03 15:46 #

    충격과 공포의 호두. 정말 몰랐음.... more

덧글

  • 고물 2009/02/27 13:42 # 답글

    어..그럼..
    우리는 씨 속의 또 씨를 먹고있었던건가..
    그렇담 호두는 견과류에 넣으면 안되겠네.."과"가 아니니까..
  • 이크리 2009/02/27 14:17 #

    그래서 조사해 보았더니 확실히 견과류가 아니라 '핵과'로서.. 버찌, 매실, 복숭아, 올리브, 체리와 같은 종류의 열매래................생각지도 못했다능...
  • 곤냥 2009/02/27 18:59 #

    하지만!!
    버찌, 매실, 복숭아, 올리브, 체리는 '핵'과 '과'를 모두 먹을 수 있지만
    대체로 '과'를 더 많이 먹잖아?

    하지만 호두는 '핵'을 주로 먹는데도,
    버찌, 매실, 복숭아, 올리브, 체리와 같은 과인거야??
   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무엇인가와는 별로 관계없는 건가?
  • 곤냥 2009/02/27 19:01 #

    아, 그리고,
    체리씨는 이빨로 오도독! 까서 속의 씨앗을 먹으면,
    그야말로 '아세로라' 향과 고소한 씨앗지방의 맛이 나서 의외로 맛있다~+_+
    그런데, 잘못 고르면 쓰고 맛없다는...;;
  • 이크리 2009/02/28 14:20 #

    먹을 수 있는 부위는 별 상관이 없는 듯?
    체, 체리씨... 다음에 체리 먹게 되면 도전해 볼까;;
  • 수이밍 2009/02/27 14:02 # 답글

    이크리, 이런 식으로 나의 로망을 짓밟아도 되는거야?ㅠㅠ
  • 이크리 2009/02/27 14:17 #

    저도 배신 당했써요!!!!!!ㅠㅠㅠㅠㅠㅠ(와락)
  • 2009/02/27 14:16 # 답글

    모르셨었군요...ㅠㅠ
    호두는 호두나무에서 열린걸 따서 과육과 씨앗을 분리시키는거에요..;;
    어릴적 살던곳에 호두나무가 많다보니 당연 다들 저렇게 열리는건줄 알고 있을줄 알았는데 ,....;;
    고물님 덧글로 치자면,
    아몬드도 견과류가 아니게 됩니다 ㅇㅇ...
  • 이크리 2009/02/27 14:20 #

    계속 도시에 살았고 밤 따러 가본적은 있어도 호두 따러 간 적은 없다보니(...) 이런데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네요 ㅋㅋㅋ
    그래도 왠지 알게되니 즐겁습니다......
  • YaHo 2009/02/27 14:46 # 답글

    헉.......호두와 파인애플 둘다 저에게 충격과 공포를................
  • 이크리 2009/02/28 14:21 #

    저도 파인애플을 처음 봤을때 호두보다 더 놀랐었죠...
  • Ienis 2009/02/27 18:44 # 답글

    오- 나는 생각도 못해봤었는데.....
    은행열매 얻어내는 방법이랑 비슷한건가 ?? ;;;
  • 이크리 2009/02/28 14:22 #

    그런거 같은뎅.. 근데 저 초록 과육은 무슨 맛일까..
  • 곤냥 2009/02/27 18:55 # 답글

    사실, 우리 동네에는 저 나무가 있어.
    아파트 단지를 빙둘러 엄청난 높이(거의 5~6층에 육박!!)로 자라고 있지.
    몇해 전, 떨어진 저 열매의 실체가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에,
    갈색(녹색 과육은 다 익고 나면 갈색이 된다오~!)을 발로 짓이겨 까낸 다음에,
    속에서 나온 '호두 비슷한 모양의 것'을 발견하고,
    '오호라, 이것은 호두로군!'하며 단단한 껍질을 까서 입에 넣었는데...
    엄청 쓴거야!!
    '어잌후, 이것은 호두가 아니로군!'이라고 혼자 결론 내렸었는데,
    결국 호두였군.
    그런데 왜 그렇게 썼던 거지?? 혹시 종자가 다른걸까??
  • 이크리 2009/02/28 14:23 #

    나무가 많아서 목동!<-
    이상할 정도로 썼다면 종자가 다른거였을까??
    그나저나 그걸 먹어볼 생각을 하다니 대단해;ㅅ;
  • 무우 2009/03/01 01:21 #

    그건 가래나무일지도 몰라.
    혹시 좀더 길쭉하지 않았어?? 호두랑 비슷하게는 생겼어도.
    또 잎은 아카시아 비슷하게 작은 잎들이 깃털모양처럼 배열되어있고..
  • 보바 2009/02/28 19:38 # 답글

    아니 이런 배신감 느끼는 일이!! ㅇ>-<
    인류는 정말 호기심이 강한 거 같아요. 별 걸 다 먹고 발견해내고.

    근데 저 겉의 파란 과육이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..
  • 이크리 2009/03/03 00:40 #

    먹지 않고 버릴 정도의 맛이 날것같아요! ㅎㅎ 궁금하긴 해요(...) 그러나 먹어보고싶진 않은 이 오묘한 감정..
  • 무우 2009/03/01 01:20 # 답글

    아몬드의 비밀!
    아몬드에는 미량의 청산가리가 들어있다고 합니다.
    그래서 덜익은 아몬드를 먹어서 죽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가..

    아..청산가리는 사과 씨에도 미량이..
  • 이크리 2009/03/03 00:41 #

    아 나도 들었어 설익은 아몬드에 청산가리가 있다고 ㅋㅋ
    사과 씨는 몰랐다;;; 어렸을때 삼키기도 했는데..
  • 구티오너멘탈 2009/03/26 20:55 # 삭제 답글

    하하..파인애플.. 브로멜리아의 일종이죠.. ㅋ
  • 나그네 2009/05/01 12:15 # 삭제 답글

    흠?! 호두가 저런것이였다니,,, 도토리같은종륜줄 알았더니 열매안에있는 것이로구나,,, 새롭도다,,,,저 겉 열매도 먹을수있을법한데,,,,허참,,,과육안에견과류라?
    아니군,,,견과류가 아닌건가,,,,그럼 결국 우리가 아는 '호두' 라는 것은 씨앗이아니던가?그 씨앗인 호두를 견과류라 치면 사과에 나오는 씨앗도 견과류가되는것 아닌가,,,,
    허참 신기하구료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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